LA필하모닉이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무료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30분 한인타운의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2016-17시즌 두다멜 펠로우에 선정된 카춘 웡(30·사진)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 이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시컬 심포니’ (Prokofiev’ s ClassicalSymphony)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Tchaikovsky’ sSerenade for Strings)를 연주한다.

싱가포르 출신의 신예 지휘자인 카춘 웡은 아시안 컨템포러리 앙상블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로 지난 5월 제5회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이후 오르후스 교향악단,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홍콩 신포니에타, 뉴 저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무료 입장. 문의 (818)845-4048www.laph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