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자 술 판매·카드결제 사기 주의

2016-12-06 (화) 02:29:3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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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미식품상협회

▶ 한인 업주들에 당부

미성년자 술 판매·카드결제 사기 주의

OC 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회장(사진 왼쪽) 과 한우태 이사장이 미성년자 주류 판매와 카드 결제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김·이사장 한우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한인 마켓과 리커스토어 업주들이 주류 판매 때 고객 나이를 철저하게 확인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미식품상협회 측은 연말에는 ▲ABC 주류통제국이 통상적으로 미성년자 술 판매단속을 위해서 업소들을 대상으로 함정단속을 강화하고▲담배를 판매할 시 21세 이상의 성인인지를 확인하고 ▲크레딧카드 결재 사기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분확인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김 회장은 “술에 취한 것같은 행동을 하는 고객들에게 절대술을 판매하면 안된다”며 “만일에 이런 고객들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에는 술을 판매한 마켓 주인도 벌금을 받게 된다”고말했다.


김 회장은 또 “고객이 크레딧 카드를 결제할 때 가족이라도 본인이 아니면 절대 카드를 받으면 안된다”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업주가 이를 배상해야 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상협회 측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해 첫 번째 적발될 경우 벌금3,000달러, 두 번째는 1개월 동안 주류판매 면허정지, 세번째는 주류판매 면허를 영구히 박탈당하는 처벌을 당국으로부터 받게 된다.

식품상협회는 크레딧카드 사기범들의 전형적인 유형으로 ▲처음 보는 고객이 일반적인 수준보다 많은 액수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소액의물건을 구매해 상황을 살핀 후 나중에(다음 날) 고액의 물건을 크레딧카드로 결재하고 ▲자기 카드가 매그네틱 또는 칩이 안 되니 번호를 찍어서 결재하겠다는 경우 ▲카드의 밸런스를 확인하라고 전화번호를 주는데 그 번호로 전화하면 공범이 받아서 안전하다고 안내하는 경우 ▲이카드, 저 카드 여러 개로 나누어 결재 등이다.

한우태 이사장은 “올해 12월1일부터 마켓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비닐백은 1장당 10센트에서 15센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OC 한미식품상협회는 오는13일 오후 6시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7000 Beach Blvd.) 호텔에서‘ 제24회연례 연말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12명의 학생들이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문의(714)615-2324, (949)202-703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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