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판매세 1% 인상안 주민투표 상정

2016-11-15 (화) 02:50:4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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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토스시 예산 절감 도서관·셰리프 순찰 등 축소 운영 방안도 포함

세리토스시는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판매세(Sales Tax) 1% 인상안을 내년 4월11일 주민투표에 상정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예산절감 방안을 통과시켰다.

세리토스 시의회는 지난달 27일저녁 열린 정기미팅에서 660만달러의 예산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서 이같은 방안들을 3대2로 승인했다. 이중에는 현재의‘ 세리토스 셰리프 스테이션’을 로컬 셰리프로 축소 변경하고 야간 헬리콥터 순찰 프로그램인 ‘스카이 나잇 헬리콥터’를 없애 각각 304만달러와 29만달러 예산을 절약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아울러 세리토스시는 예산을 절약키 위해 ▲세리토스 도서관의 저녁과 주말 오픈시간을 줄이고(28만2,325달러 절약)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의 이벤트를 감축하고 ▲파인아츠와 히스토리컬 커미션, 공원및 레크리에이션 커미션, 경제개발 커미션을 철폐하는(내년 7월1일부터)안 등도 승인했다.


이번 감축방안에 대해서 반대표를 던진 짐 에드워즈 시의원은 “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시의 98% 주민들이 셰리프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을 했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제안에 대해서 반대했다”고밝혔다.

짐 에드워즈 시의원은 또 “세리토스로 주민들이 이사를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이곳이 안전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굉장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리토스시는 직원들의 할러데이이벤트, 페스티벌 오브 프렌드십, 자원봉사자 치하 프로그램, 부활절 에그헌트, 9.11 추모행사, 커뮤니티 자전거 타기행사, 핼로윈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없애기로 했다.

시는 프리덤 링 페스티벌과 봄 축제의 규모를 줄이고 CPE, 헤리티지,리버티 팍의 운영을 한 주에 한 번문을 닫기로 했다.

아트 캘루치시 매니저에 따르면 이같은 조처들은 시의 새 회계일이 시작되는 내년 7월1일부터 발효된다. 시는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를 개인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연간 88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가는버뱅크시에 있는 매그놀리아 파워 플랜트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리토스 시의원들은 자신들이 받고 있는 자동차 유지비를 없애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미팅 참가비로 한달에 500달러를 받고 있다.

한편 조지 레이 시장은 세리토스블룸필드와 183가 사이에 현재 비어있는 구 메디칼 빌딩 건물에 뮤지엄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뮤지엄은 시예산이 아니라 개인 기부로 건립된다.

내년 4월11일에는 판매세 인상에 대한 주민 투표뿐만 아니라 시의원 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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