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공원에 곰 출몰…방문객 2명 부상 ‘주의보’
2026-05-08 (금) 12:00:00
인기 관광지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방문객 2명이 대형 회색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방문객 2명이 지난 4일 오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대표적 간헐천인 올드 페이스풀 인근 미스틱 폴스 트레일을 등산하던 중 회색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NPS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탐방객들의 부상 정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상자 발생을 신고한 크레이크 레먼은 지역 매체인 카우보이 스테이트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미스틱 폴스 트레일을 등산하던 중 구조를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부상자 중 1명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온몸에 긁힌 상처가 있었고 사고 현장 주변에서 곰 흔적과 함께 피 묻은 모자와 훼손된 시계 등이 있었다고 레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