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용·관광산업 등 긍정 영향

2016-11-05 (토) 12:00:00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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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티 방위산업 분야 작년 대비 예산 2.6% 증가

▶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

고용·관광산업 등 긍정 영향
샌디에고 카운티 방위 산업 분야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고 군사자문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2015~16 회계연도에 방위관련 예산이 전년 회계연도에 비해 2.6% 증가한 총 240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집계됐다. 방위산업 예산 증가는 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운티 내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고있는 마이크 헤리는 얼마 전까지만해도 플로리다에 거주했었다.


헤리는 “샌디에고에 있는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기 위해 올 초 샌디에고로 가족 전체가 이주해 왔다”며“이곳에 와보니 나와 같이 타주에서온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카운티 정부는 관할 지역 내에는해병대, 해군 등 5곳의 군부대가 있으며 약 3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군과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일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C 샌디에고가 작성한 ‘방위산업분야 고용창출 현황’을 살펴보면 이분야 인력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 예산 증가는 요식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미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이 분야 예산이 늘어나면서 호텔, 식당 등 관광업체가 이번 회계연도 기간에 추가적으로 약 150만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운티 지역경제에서 방위산업은관광분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것은 카운티의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텍 분야 인력이많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산업분야인 인공위성 제조 및 항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한 방위산업체의 관계자는 “샌디에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기 및기계 엔진니어, 프로그램 관리를 할수 있는 다양한 인재풀이 있다”며“이들 인력은 서로간 긴밀한 네크웍을 구축하고 있어 회사가 요구하는인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군사자문위원회에는 2016~17년도회계연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방위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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