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의회장 이가현씨 무투표 당선

2016-11-04 (금) 02:39: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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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단독출마, 10일 당선증 교부

상의회장 이가현씨 무투표 당선
제39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에 이가현(미국명 어네스트 이·49·사진)씨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씨는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마감일인 3일 오후 1시께 김태수 선거관리위원장에게 3,000달러의 후보 등록비와 함께 입후보 서류를 접수시켰다. 상의 정관에 따라서 이씨는 무투표 당선되어 오는 10일 당선증을 교부받는다.

상공회의소 현 수석 부회장인 이씨는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상공회의소가 타민족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올해 처음 열렸던 다민족 축제를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다민족 축제를 주최하는 재단으로부터 이같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만일 제안이 오면 이사회에서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나에 본사를 둔 통신장비개발 및 납품업체인 ‘포레티스 네트웍’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01년 1년동안 LA 한인상공회의소(당시 회장 최명진)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풀러튼에 있던 자신의 회사 지점을 지난 7월 어바인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씨에 따르면 그의 어바인 지점 사무실은 패트릭 우(전 OC 상의회장)씨가 운영하는 ‘비즈텍’ 사무실에 서브리스 형태로 입주해 있다. 그는 “패트릭 우씨의 사무실이 크고 업무가 겹치기 때문에 서브리스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정관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시민권 및 영주권자로 오렌지카운티 지역 내에서 거주하거나 사업(사업체의 소유자, 동업자, 혹은 사업체 대표)을 하고 있는 덕망이 높은 한인 상공인이어야 한다. 회장 임기는 1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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