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 간 오렌지카운티와 지역 경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보입니다.”1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가운데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경제 전문가 아닐 푸리, 미라 파카는 오렌지카운티의 경제전망은 대체로 밝은 것으로 내다봤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경제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는 일자리와 소득 증가, 주택가 상승 등에 따라 오렌지카운티의 경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설업의 급격한 성장, 전문적인 비즈니스 서비스 고용 등을 오렌지카운티 경제를 상승궤도에 올려놓은 주요 분야로 꼽았다.
오렌지카운티 경제성장으로 기대되는 효과로는 ▲일자리 2018년까지 매년 2%대 성장률 유지 ▲평균 실업률 2018년까지 4%대 유지 ▲1인 당 국민소득 3.9% 상승 ▲2017년 주택가 약 6% 상승 및 낮은 모기지 금리 유지 ▲건설업 일자리 창출 3.5%(2017), 7.7%(2018) 증가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6.1%(2017), 5.5%(2018) 증가 ▲온라인 샤핑 성장세로 인한 소매업종 1% 미만(2017), 1.2%(2018) 성장 등이 있다.
덧붙여 일자리는 총 165만5,600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1인 당 국민소득 6만1,617달러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분야보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건설업은 총 11만4,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업도 32만9,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매업종도 15만2,2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의 경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남가주 지역의 경제가 성장 불균형 같은 국가 경제흐름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7년동안 미국 내 10% 빈곤층에 속하는 가정들은 총 수입이 1% 감소하는 등 소득수준을 올리는 데에 실패했고 범위를 넓혀 20% 빈곤층에 속하는 가정들을 살펴봐도 소득수준이 겨우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미라 파카 박사는 “우리 경제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왔지만 이번 성장세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외면했다”며 “성장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도움들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