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제공하는 고속 네트웍인 ‘구글 파이버’(Google Fiber)가 어바인 시에 케이블 텔리비전과 인터넷 프로젝트 추진을 중단했다.
지난해에 이 서비스 제공을 발표한 구글의 알파벳 디비전은 하이 스피드 파이버 옵틱 인터넷 넥트웍 확장을 중단하고 감원으로 인해서 더 이상 어바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신에 이 회사는 고속 인터넷 배치 방법과 새로운 테크놀러지에 더욱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어바인시 크레이그 림 대변인은 “테크놀러지는 빠르게 변해 가고 있고 구글 측에서는 케이블을 그라운드에 설치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이번 구글의 결정에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의 파이버 네트웍은 어바인에 있는 일부 한정된 주민들과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구글은 어바인 컴퍼니와 함께 일부 아파트, 상업지구, 소매상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구글 파이버는 영화 한 편 다운로드 받는데 몇초가 걸릴 정도로 빠른 네트웍이다. 이 네트웍은 1초에 1기가바이트(또는 1,000메가바이츠)의 속도이다. 미국에서 평균 인터넷 연결 스피드는 약 15메가바이츠이다.
현재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애틀랜타, 텍사스 오스틴, 미주리 캔사스시티, 캔사스, 프로보, 솔트레익시티, 샬롯, 내슈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