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1,200여유닛, 올해 말 공사 시작 4년여 걸릴 것으로 예상
샌타애나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헤리티지 빌리지’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2001 E. Dyer Rd.에 1,221유닛의 아파트 단지, 1만2,675스퀘어피트의 소매상가, 5,415스퀘어피트의 식당를 건립하는 것으로 이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우선 400유닛의 아파트 단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올해 말께 시작될 예정이다. 18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건립되는 이 프로젝트는 완공되려면 향후 4~5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샌타애나시에 연간 약 100만달러의 세 수익을 제공하고 27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플래닝 및 빌딩 에이전시’ 하산 하가니 디렉터는 “시에서 산업용 부지를 주거지로 조닝변경을 승인하는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며 “오랫동안 비어 있는 이곳에 산업적인 요구는 적었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산 하가니 디렉터는 또 “주상복합 단지 요구는 이 지역에 새로운 형태라고 보아야 한다”며 “이것이 시에서 원하는 것인지를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지난 2월2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환경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이 환경 보고서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는 없었다. 시의회는 존 웨인 공항 부지 사용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15일 항공노선의 약 500~600피트 아래에 건물이 들어서기 때문에 항공 환경 부지사용 플랜에 적합하지 않다는 보고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샌타애나시 빈스 프레고소 수석 플래너는 “시의회의 이같은 조처는 통상적인 것은 아니다”며 “공항 인근에는 안전과 소음문제가 따른다”고 말했다.
샌타애나시 의회는 올해 초 가장 대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건립을 위해서 18에이커의 산업용 부지의 조닝변경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다이어 18’사는 인근에 위치해 있는 어바인과 터스틴시가 교통혼잡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8개의 인터섹션을 확장하고 55번 프리웨이 입구를 만드는데 예산을 지원키로 합의한 바 있다.
<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