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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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교회들에 재정지원 강구”

2016-09-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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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남침례회 VA지방회 총회…새회장에 박건철 목사

한인 남침례교 버지니아 지방회는 지난 19일 제 8차 총회를 열고 새 회장단을 구성했다.
임기 1년의 새 회장단으로는 회장에 박건철 목사(워싱턴은혜침례교회), 부회장 장호열 목사(리버뷰한인침례교회) 총무 엄주성 목사(안디옥침례교회), 회계 김택수 목사(컬페퍼한인침례교회), 서기 고상훈 목사(원웨이침례교회)가 선출됐다.

박건철 회장은 “버지니아 지방회가 결성된 지난 7년동안 회원 목사님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50여 교회와 100여명의 교역자들이 하나가 되어 훌륭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개교회 주의인 침례교 정신을 살려 새로 지방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까다로운 회칙을 개정, 문호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개척교회를 비롯한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들에 장학사업 등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버뷰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이날 지방회 총회는 결산 및 사업보고 등이 있었다.
지방회는 각 회원교회의 목사 시취 및 안수, 안수집사 교육, 원로목사 위로, 목회자 수련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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