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파트 렌트 비싸 못 살겠다” 시위

2016-09-28 (수)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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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입자들, 시의회 규제 요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주택 임대료에 분개한 시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샌디에고 세입자연합회(SDTU, San Diego Tenants United)는 주거용 임대료는 더 이상 일반 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프란시스코 산드라 SDTU 이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로 인해 일반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지역 내에서 수입대비 지출을 맞출 수 있는 임대가 없다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세입자연합회는 시의회가 앞장 서 임대료를 1,000~1,500달러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예정이다.

현재 샌디에고 다운타운 지역을 포함한 주요 도시 아파트 임대료는 침실 1개, 화장실 1개 기준으로 2,000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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