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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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으로 대규모 재개발

2016-08-05 (금)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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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알렉산드리아 서부 지역

▶ 아파트 2개 빌딩·소매 공간 들어설 듯…애난데일과 경계

북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서부 지역이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비즈니스 저널은 최근 부동산개발업체인 JBG사가 애난데일과 경계해 있는 알렉산드리아 서쪽 지역의 ‘뷰어가드(Beauregard) 타운 센터’ 1단계 프로젝트를 축소했지만 여전히 이 지역을 크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저널에 따르면 노스 뷰어가드 스트릿과 노스 및 사우스 리딩(Reading) 애비뉴 지역 17에이커 부지에 537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2개의 저층 아파트와 약 11만 스퀘어피티 규모의 소매업체 공간이 조성된다.


부동산 업체 측은 앵커 업체로 대형 그로서리 스토어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 자리는 현재 지구촌 마켓이 영업 중이다.

한편 이 타운 센터 프로젝트는 현재 대부분 저소득층 주민들이 입주해 있는 약 2,6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없애는 대신 최신 주상 복합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이 시작되면 현재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이사비 등이 제공된다.

또 이 지역에는 향후 밴 돈 전철역과 마크 센터, 셜링팅, 펜타곤으로 이어지는 급행 버스 환승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며, 여기에는 1억4,000만달러가 투입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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