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채 발행안 11월 주민투표 상정

2016-07-29 (금) 10:32:47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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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아-올린다 교육구, 학교 시설 보수 위해 1억4,800만달러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브레아-올린다 통합교육구는 학교의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보강하기 위해서 1억4,800만달러의 공채 발행안을 11월 주민투표에 상정한다.

이 발행안이 통과될 경우 주민들은 2017년부터 향후 25년 동안에 걸쳐서 매년 재산가치 10만달러 당 54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브래드 메이슨 교육감은 “현재 심각하게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 발행안으로 얻는 예산은 ▲낡은 놀이터 장비와 학생 드랍오프 존 교체 ▲새로운 소방과 응급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설치 ▲테크놀러지와 학습시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예산은 교육구 내 전체 9개 학교들을 보수 및 개선하게 된다.


또 이 교육구는 이번 공채 발행안 예산으로 아로비스타, 컨트리힐스, 패닝, 로렐, 마리포사, 브레아 주니어 하이스쿨 등의 학교들에 대해서 인체에 해로운 석면 제거작업뿐만 아니라 지진 대비 업그레이드 공사도 한다. 이외에 각 학교들에는 21세기형 최첨단 강의시설을 갖추면서 새로운 테크놀러지가 설치되고 인터넷도 개선된다.

주민들은 지난 2012년 상정되었던 5,400만달러 공채 발행안의 경우 부결시킨 바 있다. 현재 이 교육구 주민들은 지난 1999년 통과된 공채 발행안으로 인해서 2028년까지 10만달러 재산 가치당 28달러를 내야 한다.

한편 11월8일 실시되는 브레아-올린다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2세인 에스더 임(윌로우트리 아카데미 대표)씨가 출마했다.

이번 교육위원 선거는 모두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브레아-올린다 통합교육구에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 등 9개의 학교가 있다. 유권자 1만9,762명 중 아시아계는 2,506명이다. 아시아계 가운데 한인이 761명으로 가장 많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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