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딜러 정비사가 성추행 미수

2016-07-20 (수)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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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여성 플래처 존스 상대 소송

플래처 존스 모터카스의 정비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성이 이 자동차 딜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재판이 18일부터 시작되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성추행자인 정비사 트래비스 배튼이 이 자동차 딜러의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해 그녀의 주소를 알았다며 뉴포트비치 소재 자동차 딜러를 제소했다.

그러나 피소된 플래처 존스 딜러는 ‘배튼은 마약, 범죄 기록 조사를 모두 통과한 후 2000년 고용되었다’ 며 그는 고용기간동안 그런 나쁜 짓을 할 사람이라는 기미가 전혀 없었으며 그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의 변호사에 따르면 한 남성이 2005년 5월, 당시 40세였던 그녀의 뉴포트 비치 집에 침입, 손발을 묶고 강간하려 했으나 강력히 저항하는 바람에 손이 부러진 채 달아났다. 그러나 범인이 잡히지 않아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고 그녀는 계속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2011년 DNA 검사를 통해 21세 된 어바인 여학생의 강간사건 범인으로 밝혀진 트래비스 배튼이 이 여성의 사건과도 연관 있음이 밝혀졌고 배튼은 딜러로 출근 도중 체포되었다. 배튼은 2014년 107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의 변호인에 따르면 그녀는 2003년 이 딜러에서 벤즈를 구입했고 자주 서비스도 받았다.

변호인은 플래처 존스의 컴퓨터 시스템이 부주의하게 디자인되어 직원들이 고객의 개인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딜러측은 배튼은 한 번도 피해 여성의 차를 정비한 적이 없고 접촉한 일도 없을 뿐 아니라 다른 딜러에서도 같은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한다며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다.

피해 여성은 불특정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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