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학생 팀 22명이 4일 볼티모어 소재 크리에티브 알리안스에서 열린 ‘메릴랜드 전통 민속 페스티벌’에서 설장구와 북연주 등 한국전통 춤사위를 펼치며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
메릴랜드 예술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한국 대표전통문화단체로 초대받은 무용단은 설장구 다스림, 덩더쿵, 동살푸리 등 다양한 장구춤과 북 연주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공연에는 유보미, 노성찬, 조현기, 이태연, 노은아, 황사라, 김유림, 김유솔, 정준형, 김하늘, 김현섭, 이정은, 이유진, 조승원, 조연재, 조예은, 우지민, 우선혜, 정재언, 방요한, 김동환, 김시은 양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의 호평에 힘입어 평화 선교무용단은 내년 행사에도 초청 받았다.
한편 무용단은 오는 25일 메릴랜드 샌디 스프링 뮤지엄에서 공연하며 9월 아시안 페스티벌 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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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