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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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한 구국기도회 연다

2016-06-05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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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교회협, 6일 DC 토마스 제퍼슨 광장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상섭 목사)는 오는 6일(월) 오전 11시부터 워싱턴DC의 토마스제퍼슨 기념 광장(사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이 목사는 이날 ‘여호와여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의 제목으로 크리스천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협 회장인 박상섭 목사는 “급변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잠잠하고만 있으면 안 될 것”이라며 “기도로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부르짖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했듯이 이번 구국기도회가 전국에 기도의 물결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천 평신도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식식사가 제공되고 우천 시에는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로 장소가 변경된다.
문의 (571)830-8820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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