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다니장로교회, 12년째‘커뮤니티 데이’행사
▶ 소방서·경찰관에 감사·고교생 5명에 장학금도
한인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 관공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 행사가 개최됐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는 14일 ‘제 12회 베다니 커뮤니티 데이‘를 열고 문화공연을 비롯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주민들을 6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서 직원과 관할 경찰관 등에 감사장과 함께 기부 증서가 전달됐으며 지역 주민 고교생 5명에게도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행사는 점심만찬과 함께 베다니 청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태권도 시범,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놀이기구가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영진 목사는 “장애우의 날과 어버이날 등을 기념해 커뮤니티 교류를 위한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며 “한인교회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교류를 나누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