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층짜리‘호텔 스탠포드’·5층 규모 ‘앨로프트 호텔’
▶ 시의회 승인

부에나팍 비치 블러버드에 들어서는 10층짜리 ‘호텔 스탠포드’ 가상도. <포어 아키텍츠, OC 레지스터지>
한인상가들이 밀집되어 있고 최근 몇년 사이 재단장 작업을 하고 있는 부에나팍 비치 블러버드에 대형 호텔 2개가 들어선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 10일 저녁 정기미팅에서 시에서 가장 높은 10층짜리 고급 호텔인 ‘호텔 스탠포드’(Hotel Stanford)와 5층 규모의 ‘앨로프트 호텔’(Aloft Hotel) 건립안을 승인했다.
뉴욕, 파나마시티와 산티아고 데 칠레 등에 체인을 두고 있는 ‘호텔 스탠포드’는 3,4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나츠베리팜’ 놀이공원 인근인 7860 Beach Blvd.에 여섯 번째 새로운 체인을 오픈한다.
현대식 디자인으로 건립되는 이 호텔은 150개의 객실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연회실, 컨퍼런스 룸과 루프탑에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파킹랏은 1.45에이커 부지에 5층짜리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난해 9월 오픈한 새로운 식당 ‘록&브루스’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포토스 베이커리&카페’도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엔터테인먼트 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앨로프트 호텔’은 ‘호텔 스탠포드’ 건너편 2.25에이커의 부지(7851 Beach Blvd.)에 모던 디자인으로 건립된다. 149개의 객실을 갖추는 이 호텔은 2개의 레스토랑, 연회실, 컨퍼런스 홀을 구비한다. 이 호텔 웹사이트에 의하면 내년 2017년 12월 오픈 예정으로 2,400만달러의 예산이 든다.
버지니아 본 부에나팍 시의원은 “앨로프트 호텔 2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운 호텔이었다”고 말했다.
조엘 로젠 부에나팍 커뮤니티 개발국장은 “부에나팍시에서 문제가 있는 호텔들을 없앤 이후 지난 몇년 동안 호텔가격이 상당히 상승했다”며 “부에나팍시 호텔 형태가 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페어필드 인&스윗’ 호텔을 개조하기 위해서 400만달러의 예산을 투여했다.
한편 그동안 부에나팍시는 문제 있는 모텔들을 철거하고 이에 따른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시는 ‘앨로프트 호텔’ 부지를 지난 2014년 12월 160만달러, 호텔 스탠포드는 2015년 3월 94만달러에 각각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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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