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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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마음으로 뛰었죠”

2016-05-12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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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목사회,‘미동부 연합체육대회’종합 우승

▶ 4개 지역 참가…배구는 9년 연속 1위

메릴랜드 한인 목사회(회장 권덕이 목사)는 9일 뉴저지 오버펙 공원에서 개최된 ‘제 10회 미동부지역 한인목사회 연합 체육대회’에 출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뉴저지, 뉴욕,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지역 목사회 선수들이 참가해 축구와 족구, 배구, 탁구의 4개 종목 순위별 점수제를 도입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릴랜드 목사회 선수단(단장 심종규 목사)은 배구^축구^족구^ 탁구 등 전 종목에 30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배구 우승 및 축구와 족구경기 준우승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전통적 강세인 배구 경기에서는 9년 연속 1위의 금자탑을 쌓았다.
축구와 탁구는 뉴저지 목사회, 족구는 필라델피아 목사회가 각각 종목별 1위를 했다.
안계수 목사(재정후원 위원장)는 “선수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선수단의 대회참가를 위해 후원해준 메릴랜드교회협의회와 전임 회장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시작 전 예배에서는 유재도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와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장)가 설교했으며 양춘길 목사(뉴저지목사회장)의 대회선포 및 환영사, 권형덕 목사(뉴저지목사회 축구단장) 의 선수선서, 전태호 목사(운영위원장)의 경기운영 안내, 권덕이 목사(메릴랜드목사회장) 의 축도로 진행됐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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