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풍우에 피해 잇달아
2016-05-04 (수)
기자
2일 밤 갑작스런 폭풍으로 워싱턴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다.
NBC뉴스에 따르면 2일 밤 워싱턴에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쳤고, 메릴랜드 락빌과 우드브리지 지역에는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강풍으로 DC의 롱펠로우 도로에서는 나무가 넘어져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비치드라이브에서는 수십 그루의 나무가 쓰러져 3일 아침 7시까지 도로가 폐쇄됐다. 또 도로가 물에 잠겨 여러 대의 차량이 견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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