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오션 파인즈 VA·DC서 가장 안전한 도시
2016-04-27 (수)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종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는 브로드웨이와 오션파인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및 안전관련 정보사이트인 세이프와이즈가 연방수사국(FBI) 통계자료를 분석해 ’인구 1만명 이상 도시의 강도, 절도 살인 등 인구 1,000명당 발생하는 범죄율 등을 종합해 주별 가장 안전한 10대 도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범죄발생이 적은 도시 1위에 버지니아에서는 브로드웨이, 메릴랜드에서는 오션 파인즈가 각각 1위로 올랐다.
브로드웨이의 경우 인구 1,000명당 강력 사건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관련 범죄는 2.39건 발생했다.
뒤이어 퍼셀빌, 브릿지워터, 렉싱턴, 부에나 비스타 순이었고 북버지니아의 비엔나는 9위, 매나사스 파크는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비엔나와 매나사스 파크의 경우 지난해 강력범죄는 인구 1,000명당 0.55건과 0.92건이, 재산 관련 범죄는 12.79건과 12.43건이 각각 발생했다.
메릴랜드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뽑힌 오션 파이즈는 인구 1,000명당 강력 범죄가 1,17건, 재산 관련 범죄는 6.95건 발생했다.
뒤이어 써몬트, 햄스테드, 태니타운, 글레나딘, 보위, 브룬스윅, 뉴 캐롤톤, 체벌리, 디스트릭 하이츠 순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도시는 뉴욕주의 루이스보로타운이 꼽혔고 매사추세츠 웨이랜드와 노퍽이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뉴저지주 글로스터 카운티의 워싱턴 타운십이 4위로 그 뒤를 이어 뉴저지에서는 가장 안전한 도시를 기록했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00권에 든 도시는 한 곳도 없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afewise.com/safest-cities-ameri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