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문 고등학교인 토마스제퍼슨(TJ) 과학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10명중 7명이 아시아계인 것으로 집계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TJ고 입학시험 합격자 483명중 69.4%에 해당하는 335명이 아시아계였고, 백인은 21%, 라티노는 2.3%, 흑인은 1.7%, 나머지 6%는 기타 인종으로 파악됐다.
올해 신입생들의 아시아계 비중은 지난해의 70.2%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
합격자 중 60%가 남학생이었고 2% 가량은 저소득층 가정 출신이었다.
또 합격자 중 92% 가량이 알링턴, 페어팩스,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폴스 처치 시티의 공립학교 출신이었고 그 외에는 사립학교 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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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