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카지노, 사상 두 번째 호황
2016-04-07 (목)
박광덕 기자
뉴저지 애틀란타 시티와 웨스트버지니아의 카지노 산업이 크게 기울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의 지난 3월 카지노 사업은 사상 두 번째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복권 및 게임국이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메릴랜드 카지노 업계의 3월 한달간 매출액은 9억7,85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에 세워졌던 사상 최고 매출액 9억8,9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 높은 매출이다.
이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도 7.5%(682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메릴랜드 카지노 중 매출이 가장 큰 곳은 앤 아룬델 카운티에 위치한 라이브 카지노로 전년 동기보다 5.2% 늘어난 5,461만 달러에 달했고,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한 곳은 1년전보다 11.9%나 증가한 2,760만 달러를 기록한 볼티모어의 호슈 카지노였다.
또 오션 다운스 카지노는 11.2% 늘어난 450만달러, 페리빌의 헐리우드 카지노는 8.1% 증가한 700만 달러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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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