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서 일주일새 칼부림·총격 등 사건 잇달아 발생
2016-04-06 (수)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최근 칼부림 사건과 총격 사건이 이어져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 5일 새벽 0시30분경 리치몬드 하이웨이 6000블락 인근에서 흑인 괴한 3명이 휘두른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저녁 11시 10분경에는 한인들이 다수 사는 센터빌 트리니티 코트 5800블락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20세난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 새벽 6시경에는 스프링필드의 커머스 스트릿 7000블락에 위치한 한 상업용 건물 뒤에서 산책 중이던 40세 여성이 히스패닉계 괴한에게 성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제보( 703-691-2131)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