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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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

2016-04-01 (금)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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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문교회, 16일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지역주민들과 소수민족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류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버지니아 헌돈의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오는 16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터네셔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60여개 이상의 음식과 물건 판매부스, 자동차 및 가전생활용품 야드세일을 비롯해 음악공연과, 태권도 시범, 다민족 민속문화 공연 등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경찰 헬리콥터와 경찰견 시범, 영어 ESL과정 상담, 문 바운스와 기차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신기식 선교위원회 후방선교 부국장은 “버지니아 지역의 15개 정도의 소수민족 교회가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며 “소수민족 교회 부스의 수익금은 자체 교회의 기금으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선교위원회 김기우 장로는 “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파송하는 본교 15개의 미주지역 및 해외 단기선교팀 지원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교회 선교팀들은 지난 3월 19일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 ‘Feed my starving children’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지 식량지원활동을 도왔으며 멕시코 로사리토 도시에서는 현지인을 위한 집짓기 활동을 벌였다.
한편 열린문장로교회는 17일(일)에는 제 3세계 어린이들과 결연, 후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문의 (703)318-8970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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