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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청소년, 2급 살인혐의 체포

2016-03-31 (목)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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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 묻지마 총격살인 범인

부활절 주말 대낮 DC메트로역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 사건이 ‘17세 청소년의 묻지마 살인’으로 밝혀져 DC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DC 경찰은 26일 딘우드역 총격살인사건의 용의자로 17살 모리스 벨라미를 2급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현장에서 아들의 살해현장을 지켜봤던 다폰테의 엄마는 체포된 가해자를 보자마자 “저놈이 내 아들을 죽인놈이 맞다”며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당초 DC 경찰은 묻지마 살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수사를 진행했지만 가해자 검거 이후 레니어 경찰국장은 “두 사람은 이전에 알던 사이가 아니며 살인의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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