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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막몰 재개발 공사‘내년 첫 삽’

2016-03-29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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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개발업체 측 발표

버지니아 애난데일 인근 랜드막 몰(Landmark Mall) 재개발 공사가 내년에는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랜드막 몰 개발업체인 하워드 휴즈사와 파트너사로 주거용 부동산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밀 크릭 레지덴셜사는 최근 폴스 처치 시티 당국과의 미팅에서 몰 재개발 사업이 내년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50년된 랜드막 몰 일대에 386세대의 주거용 부동산을 짓게 된다며 몰 조감도를 제시하며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그동안 랜드막 몰 재개발 공사 착수는 지난 2014년 봄에서 지난해 1분기로 늦춰졌다가 드디어 내년 착공 계획이 발표된 것이다.
알렉산드리아 시는 지난해 6월 수정된 랜드막 몰 개발 계획을 승인했으며 하워드 휴즈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최근 부사장급을 프로젝트 매니저로 임명하고 알렉산드리아 당국과 막판 조율에 나서고 있다.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 현재 메이시스와 시어즈 사이의 11.2 에이커 공간이 철거되고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및 레스토랑, 최신 영화관 및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또 아이스 링크와 대형 야외 전광판은 물론 10개 영화를 동시 상영할 수 있는 대형 영화관이 마련되고 야외에는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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