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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등에 어린이센터 개원 추진”

2016-03-16 (수)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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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이사회 및 선교보고 대회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회장 김형균, KAFHI)는 지난 7-8일 볼티모어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2016년도 정기이사회 및 선교보고대회를 열었다.
김형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종관 목사(CAM 대표)의 설교와 신구용 장로(벧엘교회)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사장인 배현찬 목사(주예수교회)가 이사회 보고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KAFHI가 아프리카의 부룬디, 이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아시아의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네팔, 아이티, 볼리비아, 페루 등의 빈곤 국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어린이 센터와 선교사를 통해 2,174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2015년 30개주에 2,000여명의 후원자와 후원교회로부터 빈곤아동 후원비 23만6,626.92달러 선교사 지원비 7만4904.89달러 긴급구호비 5만4.21달러를 포함, 총53만6,690.02달러의 결산보고가 있었다.
KAFHI의 2016년 예산안으로는 빈곤아동구호비 40만3,728,39달러, 일반선교비 35만6,842.46달러 안건이 심의돼 승인됐다.
사업계획으로는 현재 새로 시작한 아이티, 케냐와 볼리비아 어린이센터 개원을 심의해 추진하기로 하고, 미국 주요도시 지회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현지 선교사들의 선교보고가 진행됐다. 케냐에서 선교중인 이종도 선교사는 브릿지월드 대학에서 훈련받은 현지인들이 선교사로 파송돼 무슬림지역 학교등에서 활동을 예로 들며 아프리카 난민과 미전도종족을 타켓으로 현지인 훈련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AFHI는 2016년 2,450명의 빈곤아동후원과 긴급구호, 빈곤국가 단기봉사 및 선교팀 파송, 케냐 학교건립, 볼리비아 진료소 개소, 캄보디아 고아원 및 학교사역, B국의 ELP장학사업, 미션퍼스펙티브스 훈련, ‘Food for the Hungry Sunday’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교회와 기업과 한인사회의 후원을 받고 있다.
후원 문의 (847)296-4555
정승호 목사
kafhi@fh.org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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