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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경찰·소방관 수난 시대

2016-03-15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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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경찰 총에 맞아 사망…소방관 8명 부상

지난달 28일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새내기 여경이 첫 출동했다가 피격 사망한 데 이어 또다른 경관이 동료 경찰이 쏜 총에 사망하고 소방관 8명이 부상당하는 등 워싱턴 지역 경찰과 소방관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언론들은 처음에는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경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자카이 콜슨(28) 경관이 랜도버 경찰서 밖에서 한 남성과 맹렬한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다고 전했으나 수 시간후 동료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정정해 보도했다.
이 사건의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3형제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또 14일 새벽 1시에는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추러버스코 레인의 한 타운홈에서 발생한 불을 꺼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관 8명이 집이 무너지는 바람에 한꺼번에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타운 홈 3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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