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연변 어린이에 희망을”

2016-03-12 (토) 06:26:5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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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블리스 한인 여성 합창단 자선음악회 홍보차 본보 방문

▶ 한국일보 특별후원

“북한•연변 어린이에 희망을”

‘제14회 북한 및 연변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한․중․미 자선음악회’ 홍보차 10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한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의 전상복(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회장과 보블리스 여성 합창단의 이종진 지휘자와 단원들.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 거주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보블리스 여성 합창단이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이 매년 펼치고 있는 북한 및 연변 어린이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탠다.

합창단은 재단이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4월17일 오후 5시 뉴저지 티넥에 있는 한소망교회(1190 River Rd. Teaneck)에서 개최하는 ‘제14회 북한 및 연변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한․중․미 자선음악회’<본보 2월9일자 A4면 보도> 무대에 함께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이종진 지휘자와 단원들은 음악회 홍보차 10일 사랑의 터키 재단의 전상복 회장과 함께 뉴저지 총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굶주림과 아픔으로 허덕이고 있는 북한과 연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합창단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 및 미국 출신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재능 기부를 이미 약속한 이번 음악회는 밀가루와 의약품 등을 전달할 1만5,000달러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음악회 입장료는 20달러이고 티켓 구입과 후원 문의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201-592-68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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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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