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기둥교회, 임직 감사예배 권사·장로 등 6명 새 일꾼 세워

21일 열린 뉴욕기둥교회 임직 감사예배에서 임직자 6인과 가족들이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뉴욕기둥교회(담임목사 고성민)가 권사,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열고 6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21일 롱아일랜드 맨하셋에 위치한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한국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는 "우리 모두는 교회 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단편적인 모습만을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한다"며 "임직자들은 교회 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자여야 한다.
성경 말씀을 지키고, 교회 모임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지키며, 목회자들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회는 권사 임명과 장로 안수 순서를 통해 송종욱, 차영미, 차혜진 권사를 임명하고 문상현, 전창호, 제승환 장로를 안수하며 6명의 임직자가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조성호 장로는 "교회 일꾼들의 발자취에는 거룩함과 경건함, 겸손함이 남아 있어야 한다. 오늘 임직자들이 묵묵히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자로 나선 전창호 장로는 "말보다 기도록 섬기며, 삶으로 본을 보이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는 이날 임직예배를 통해 기존 장로 3명에 장로 안수 3명을 더해 6명의 장로가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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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