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 페어팩스 독감 바이러스 기승
2016-03-08 (화)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폴스 처치에 위치한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 내에서서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병원 측이 방문객 출입 제한 등 조치에 나섰다.
병원 측은 7일 병원 내 독감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16세 이하 방문객은 방문하지 말 것 등 일시적인 출입 제한과 다른 시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또 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출입을 금지하고 그 외의 경우도 방문객 수를 2명으로 제한하며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한편 산부인과와 응급실 암 병동의 경우 추가 조치가 취해 질 수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조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실시됐으며 해제는 추후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