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말 준공 예정인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노스 포토맥 야드 인근 지역 69에이커에 대한 재개발을 위한 특별 자문단이 구성됐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시 의회는 지난달 주민대표와 공원국, 기획 및 저소득층 주택, 교통 등 정부 대표와 주건설업체인 JBG사 대표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을 구성했다.
특별자문단은 노스 포토맥 야드 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지역의 부지 활용과 교통, 환승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알렉산드리아시 저스틴 윌슨 부시장은 “포토맥 야드 역 주변 재개발은 새로운 개발계획이 아닌 제한적, 집중적인 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파널 알렉산드리아시 도시기획과 담당관은 “이미 승인된 계획 내에서 일정 부분만 수정하는 재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며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노스 포토맥 야드 개발 사업은 오는 4월 첫 공청회를 시작으로 여론 수렴에 들어간다.
알렉산드리아시는 개발업체 JBG사와 제안서 제출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한편 노스 포토맥 야드 역 인근에는 앞으로 93만5,325 스퀘어 피트 규모의 소매 공간과 220만 스퀘어 피트의 사무용 공간, 3,659세대 규모의 주택과 17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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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