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일하기 힘든 도시 9위
2016-03-04 (금)
이승연 기자
워싱턴 DC가 전국에서 일하기 힘든 도시 탑 10에 들었다.
지난 4일 재정정보사이트인 월렛 허브(Wallet Hub)가 미 전국의 116개 도시를 비교 조사한 결과 워싱턴 DC가 미국에서 일하기 힘든 도시 9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출퇴근시간, 평균근무시간, 여가시간을 포함한 6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버지니아 비치는 1위를 차지한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버지니아 체사픽 17위, 메릴랜드 볼티모어는 60위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월렛 허브는 기술발달로 평균 노동시간이 급속히 줄고 있음에도 미국인은 유럽인보다 20% 이상 더 일하지만 생산성은 더 낮다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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