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 지원·불우이웃 돕는 ‘고운 목소리’

2016-02-20 (토) 09:58:0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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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기금마련 자선 공연

▶ 오는 7월9일 시애틀서

선교 지원·불우이웃 돕는 ‘고운 목소리’

‘예그리나 여 성 합창단’의 김규삼(왼쪽부 터) 지휘자, 문 기숙 단장, 권 영식 재무, 윤 은숙 총무가 자리를 함께했 다.

“아프리카 목사들과 선교사들에게 자전거를 나누어주기 위한 운동에 동참하고 있어요”지난해에 창단된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단장 문기숙·지휘 김규삼)은 친목과 취미생활을 주 목적으로하는 오렌지카운티의 다른 합창단과다르다. 이 합창단은 ‘세계 자전거지원 선교회’ (B.M.W), 아프리카 우물파기 선교단체, 동남아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을 주로 한다.

이 여성합창단은 지난해 창단공연을 통해서 얻은 기부금 7,500달러를 ‘세계 자전거 지원 선교회’에도네이션 했다. 올해 7월9일 시애틀에서도 공연을 갖는 이 합창단은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합창단원들은 전문 성악인들이 아니다.


합창 음악을 좋아하고 선교사업에동참을 원하는 한인 여성들이 열정으로 뭉쳤다. 김규삼 지휘자의 지도하에 합창단들은 성가곡, 가곡, 세계애창곡, 동요 등을 매주 월요일 오후7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재림교회(11711 Trask Ave. GG)에서 연습하고있다.

문기숙 단장은 “단원들은 50~60대로 선교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주위의 불우이웃을 위한 공연도 많이할 예정”이라며 “뜻 있고 열정 있는한인 여성들이 단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규삼(USC 음악학 박사) 지휘자는 “작년 창단공연에는 무려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며 “다른 합창단과는 차별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김 지휘자는 노래에 대해서기초가 없는 한인 여성들을 위해서발성법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임원은 문기숙(소프라노) 단장을 중심으로 총무 윤은숙(엘토), 재무 권영실(엘토) 그리고 고문은 임은일 이사장(가든문화교육센터)이 맡고 있다.

문의 (714)224-9936 문기숙 단장,
(949)751-8481 윤은숙 총무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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