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분쟁지역 아동 돕는 ‘사랑의 음악회’

2016-02-18 (목) 11:13:56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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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 9개 합창단 출연… 20일 선한목자교회

분쟁지역 아동 돕는 ‘사랑의 음악회’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의 오성애 회장(앞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 이미영(OC 코리안 매스터 코랄 지휘자), 이영진(남가주 사랑의 교회 예향 찬양대 지휘자), 장경빈(OC 코리안 매스터 코랄 단장), 한홍윤(암환자 합창단 지휘자), 이지원(미주여성 코랄 홍보부장)씨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분쟁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사랑의 음악회’가 마련된다.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오성애)는 오는 20일(토) 오후 6시30분 치노힐스에 있는 선한목자교회(2600 Grand Ave.)에서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음악인들과 함께 시리아 등 분쟁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번 음악회에는 경신 동문 합창단(지휘 장진영), 암환자 합창단(지휘 한홍윤), 레위 남성성가단(지휘 곽명규), 케노시스 챔버콰이어(지휘 엘리엇 바크), 남가주 사랑의 교회 ‘예향’ 찬양대(지휘 이영진), 조이풀 남성합창단(지휘 서문욱), 미주여성 코랄(지휘 오성애), 로뎀장로교회 시온합창단(지휘 김인용), 오렌지카운티 코리안 매스터 코랄(지휘 이미영), 바리톤 장상근씨 등이 출연한다.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이날 음악회에 출연하는 합창단들은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곡들을 2~3곡씩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출연진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합창단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성애 회장은 “시리아를 비롯해 분쟁 지역에서 아동들이 너무 많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고 주위에서 이들을 돕자는 의견이 많이 나와 이번에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아동들을 돕는데 함께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에서 마련하는 각종 행사에는 남가주 한인 합창단들이 많이 참가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4년 창립된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는 그동안 암환자, 시각장애인 수술 돕기 등을 비롯해 매년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문의 오성애 회장 (909)319-2158, 한흥윤 총무 (562)505-6677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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