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타운홀(137-35 Northern Blvd.)이 설을 맞아 이달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14일에는 설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아시안 전통 혼례복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 신랑, 신부 혼례복을 포함해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아시안 국가들의 혼례복과 혼례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같은 날 정오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안 국가들의 전통 무용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8일 오후 1시30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한국 탈춤 문화와 원숭이탈 만들기 웍샵이 예정돼 있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ww.flushingtownhall.org)나 전화(718-463-7700 교환 260)로 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