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의 작품 ‘응시’.
LA 아트코어 브루어리 아넥스 갤러리는 한국작가 11명의 작품전을 2월3~13일 개최한다.
이 전시는 LA 아트코어가 추진하는 국제교류전으로 한국과는 이번이 두 번째 전시다. 참여작가는 노준 김혜원 박정영 서재영 이만수 이순희 이애자 이호영 정문경 정현민 폴 리.
LA 아트코어는 20년 전 태국과의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교환전을 열고 있으며, 이탈리아, 일본, 한국, 중국 등이 계속 뒤를 이어 국제교류전에 합류해 왔다.
한국과의 첫 번째 교류전은 2012년 열렸으며 그때 참가했던 작가들 중 이만수(동양화, 2014년)와 안병철(조각, 2015)은 후에 이곳 초대로 개인전을 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교류전에는 첫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만수, 정문경, 이애자, 폴 리)과 함께 새로 참여하는 노준(조각), 김혜원(시각 디자인), 박정영(동양화), 이순희(판화), 서재영(서양화), 이호영(서양화) 정현민(설치)이 합류, 각자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한 작업들을 선보이게 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1~3시.
LA Artcore Gallery At The Brewery Annex 650A South Avenue 21, LA, CA 90031, 문의 (323)276-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