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 향한 힘찬 도약 시작
2015-12-22 (화) 07:07:46
이정은
▶ 뉴욕중부교회, ‘뉴욕 센트럴 교회‘로 개명

뉴욕센트럴교회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출발하는 (구)뉴욕중부교회의 비전랜드 공사현장. <사진제공=뉴욕센트럴교회>
뉴욕중부교회(담임목사 김재열)가 지난 35년간 사용하던 교회 명칭을 '뉴욕 센트럴 교회'로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했다.
교회는 13일 주일예배 후 열린 공동의회에서 교회 명칭 변경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변경된 명칭을 곧바로 적용해 사용키로 했다. 새로운 한국어 이름은 그간 영어로 표기됐던 교회의 명칭(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을 한국어 형식으로 그대로 옮긴 것이다.
김재열 담임목사는 “현재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올드 웨스트베리에 짓고 있는 비전랜드의 건축 완공을 내다보면서 다민족 선교와 지역사회 참여 및 차세대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교회의 기존 영문 이름을 토대로 한국어 표기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건축이 진행 중인 비전랜드는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로 대•소 예배당과 교실, 사무실, 실내 체육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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