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가 15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5차 기도모임을 가졌다.
원로목사회 및 목회 관계자, 한인단체장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기도회에서는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과 남북통일, 미국의 영적대각성, 세계 분쟁 종식과 복음전파를 위한 합심기도가 있었다.
또한 최근 암 투병에서 회복된 래리 호건 MD주지사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멕시코로 떠나는 권순종 선교사 및 암 투병중인 이원상 목사의 회복을 위한 기도순서가 있었다.
또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라크 ‘콰라고쉬’지역이 IS에 함락되기 직전이라는 소식에 참석자들은 이지역 거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김영진 목사(베다니장로교회)는 ‘그래도 구해야 할지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회복의 언약을 듣고 쉬지 않고 기도했다”며 “지금 당장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언약을 믿고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 뜻을 이루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려 끊임없이 기도한다면 세상이 변하는 모습을 은혜 가운데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운동연합회는 지난 7월 발족해 한국과 미국, 세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하고 있으며 중보기도 제목을 접수받고 있다. 회원을 모집 중이며 회비는 1년 20달러. 문의 (703)927-1267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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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