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

2015-11-25 (수)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 예진회·소망소사이어티 세미나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지난 21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소망 소사이어티 워싱턴지부장인 김광근 목사는 “살아있을 때 많이 배우고 즐기며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고,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도 바로 자신들 몫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웰빙(Well Being), 웰 에이징(Well Aging), 웰 다잉(Well Dying)’에 대해 설명한 후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혼란, 절망적 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의 취지로 예진회와 공조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유언서 작성, 죽음 준비교육, 시신기증 등에 대한 안내와 아름다운 삶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건강할 때 유언서를 작성하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시신기증은 대학병원을 연결하는 등 행복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진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오전 10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03)256-3783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