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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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세상을 구할 능력 ‘기도’

2015-11-18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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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 4차 기도성회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가 17일 4차 기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14일 발생한 파리테러 및 한국의 반정부 시위 등 세계적인 위기상황을 위한 설교와 특별 기도순서가 이어졌다.
또 암투병중인 이원상 목사를 위한 중보기도, 박정일 인도 선교사의 교회개척과 비자문제, 멕시코 유카단 지역 단기선교팀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파수꾼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맡은 이병완 목사(세계로장로교회)는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만드는 영적인 과학”이라며 “예루살렘을 위해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파수꾼을 세우신 이유는 쉬지 않는 기도자를 세워 성전과 나라를 지키게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완 목사는 “파리 테러, 한국의 반정부시위와 같은 위기상황이 이어져 우려된다”며 “기도하는 파수꾼으로서 세계와 미국, 한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합심기도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국론 통일과 탈북자 정착, 미국 감사절 정신 회복과 경제발전, 테러와 내전 종식 및 복음 확장을 위해 기도했다.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는 지난 7월 발족해 한국과 미국, 세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하고 있으며 중보기도 제목을 접수받고 있다.
또한 회원을 모집중이며 1년회비는 일반 20달러, 임원 및 상임이사와 자문위원은 50달러다.
5차기도 모임은 12월 중 개최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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