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벧엘청소년선교회, 한국 농어촌 학생 20명 초청

2015-11-04 (수)
크게 작게
매년 여름 한국에서 영어캠프를 열고 있는 벧엘청소년선교회(회장 이길중 목사)가 초청한 한국 농어촌 어린이들이 2일 워싱턴에 도착했다.
두 명의 인솔 교사와 함평, 무안 등 다섯 지역 아동센터에서 선발된 20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미국 견학팀은 이번 주말까지 뉴욕과 보스턴을 구경하고 하버드대, MIT대 등을 방문해 꿈을 키운다. 다음 주에는 워싱턴의 주요 정부 시설과 위인들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정숙 이사장은 “벧엘 영어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마침내 미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벧엘청소년선교회가 제공한 홈스테이 가정에 나뉘어 머물고 있으며 워싱턴한인연합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등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