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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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 은혜 더하는 선교

2015-11-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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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 8일 10주년 찬양의 밤

아름다운 화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홍장춘 목사)이 8일(일) 저녁 6시 새한장로교회에서 10주년 축하를 겸해 ‘멕시코 선교를 위한 찬양의 밤’ 연주회를 갖는다.
매년 한 두 차례 이상 연주회를 열어 기금을 모으고 멕시코 유카탄을 직접 방문해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워싱턴복음선교단의 찬양의 밤은 이번이 20회째. 성악가 심용석 씨의 지휘와 한상희 씨의 피아노 반주로 한국 복음성가, 찬송가, 성가 등으로 멋진 가을밤을 선물한다.
또 피아니스트 이봉희, 소프라노 한미영, 색소폰니스트 케니 백 등 전문 연주인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어서 수준 높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장춘 단장은 “지금까지 어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찬양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일념 아래 전 단원들이 열심히 달려왔다”며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휘를 맡은 테너 심용석 씨는 오스트리아 린쯔 국립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했고 한상희 피아니스트는 오스트리아, 이태리, 헝가리 등에서 활동해왔다.
이봉희 피아니스트는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연주대회에서 수상했고 한미영 소프라노는 안동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등에서 외래 교수를 역임했다. 케니 백 색소폰니스트는 미 해병대 군악대에서 연주했으며 라브리 트리오 색소포니스트로 활동했다.
찬양의 밤 수익금은 멕시코 유카탄에서 유치원 등 교육 선교사업을 하고 있는 세광국제선교회 에 전달된다.
문의 (703)608-7637
단장 홍장춘 목사
주소 690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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