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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아마씨 ‘피부 주름’ 억제 효과

2015-04-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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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예방 도움되는 음식들]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먹는 음식도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주름예방은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 음식도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부암 예방과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알아봤다.



1.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2012년 ‘미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들 영양소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높여주고 피부 개선에 도움되는것으로 밝혀졌다. 또 토마토는 비타민 C의 보고다. 2컵 분량의 토마토를 먹으면 일일 비타민 C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물론 토마토를 먹어도 자외선 차단제도 함께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이돼 주름 및 피부 처짐 예방에 도움된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야 라이코펜 함량이 더 높아진다.


2. 고구마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또한 비타민 C와 구리가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고구마의 셀레늄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좋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된다.


3. 아마씨

아마씨를 매일 2분의 1 티스푼씩 먹으면 주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된다.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아마씨는 피부 건조증 방지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좋은 지방’으로 심장 건강에도 도움된다. 또한 아마씨에는 식이섬유와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리그난’도 풍부해 여성 폐경기의 핫 플래시증상 해소, 혈당 개선 및 암 예방에도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 아몬드

비타민 E가 풍부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방어해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비타민E 14g(아몬드 약 20알)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비교그룹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 석류

항산화 물질이 레드 와인이나 녹차보다 더 풍부해 피부암 예방에 도움된다.


6. 시금치

호주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케일 등 짙은 녹색 채소에는 엽산,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해 피부 자연의 방어력을 강화시켜 주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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