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회 총회, 홍상설 목사 신임회장 추대
2015-03-27 (금)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소의섭 목사)의 신임회장에 현 부회장인 홍상설(사진) 목사가 추대됐다.
원로목사회는 24일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홍 목사를 차기 회장에, 박성만 목사를 부회장에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원로목사회는 회칙 개정 및 감사선출 등을 신임 임원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 직후부터 1년간의 회장 임기를 시작한 홍상설 목사는 “회장인 내가 회원이고 회원들이 회장이 되면서 후배 목사들이 선배들의 조언을 필요로 할 때 좋은 길로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나가는 원로목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로목사들의 친목 단체인 만큼 은퇴 후 필요한 생활정보 등을 함께 나누며 서로 도와가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 후 퀸즈한인교회에서 오찬을 나누며 친교를 나눈 원로목사회는 내달 16일 뉴욕한인제일교회(담임목사 박효성)에서 4월 월례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