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 3부작 ‘세비야의 이발사’ LA 오페라 28일부터 공연
2015-02-23 (월) 12:00:00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장면.
LA 오페라가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프로젝트로 ‘베르사이유의 유령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The Barber of Seville)가 2월28일부터 3월22일까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공연된다.
극작가 보마르셰가 쓴 3개 희곡 중 내용상으로 1부에 해당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이발사 피가로가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를 맺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쾌하고 재미있는 오페라로 LA 오페라가 공연할 때마다 빅 히트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안 바리톤 로디온 포고소프와 메조소프라노 엘리자베스 디숑, 테너 르네 바베라가 출연하고 제임스 콘론이 지휘한다.
한편 피가로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3월21일~4월12일 공연된다.
티켓 문의 (213)972-8001, www.laope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