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일의 작품 ‘물’(Water CLB07, 50×44").
2월12일 종료예정이던 안영일 작가 초대전 ‘물과 빛의 변주곡’(Variations on the Water and Light)이 오는 25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성원과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큰 전시에 비해 전시기간이 짧아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며 연장하기 바란다는 요청이 들어와 저희 문화원에서 신중히 고려하여 2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이 전시를 연장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안영일 화백의 80년 화력이 보여주는 에술혼에 관람객과 문화원 모두 크게 감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원 2층 갤러리 개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시. 프레지던츠 데이 연휴인 2월14~16일에는 문을 닫는다.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문의 (323)936-3014(전시 담당 최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