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호프먼 타운센터에 6일 오전 폭발물 협박전화가 걸려와 이 건물에서 일하는 연방 공무원들이 일제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으로 수십대의 경찰 및 소방차가 출동해 건물 전체를 정밀 검사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허위로 판명됐다.
하지만 이 소동으로 대피한 공무원들은 수시간동안 추운날씨에 야외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오전 8시20분 경찰에 전화를 걸어와 9시에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경찰은 전화 발신자 추적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