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젼화랑 성탄 맞이 소장전...유명작가 작품 등 450여점

2014-12-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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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6가와 맨해턴에 소재한 비젼화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7~31일 소장전을 개최한다.

박수근 이중섭 김창열 백남준 등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작가들의 판화들로부터 강태호 김소문 박혜숙 김희옥 조현숙 등 남가주의 대표적인 작가 100여명의 작품 450점을 소장하고 있는 비젼화랑은 김현숙 대표가 오랜 세월 수집해 온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 남가주 한인화단의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8년도 이반작품, 조분연, 강철기, 차종례, 이경수, 이순배, 손철호, 박영구, 신명범, 이두식, 강구원, 이익태, 음영일, 김봉태, 신종섭, 박영하, 박동인, 유혜숙, 박소영, 이왈종, 김휘부, 신동원, 안복순, 강영일 등의 작품들과 함께 동양화 및 외국 작가들의 작품도 적지 않고 중광 스님 도자기도 2점을 볼 수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그림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감상해도 다 못 볼 만큼 소장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30~70% 특별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판매 및 교환도 하고 있다.

4011 W. 6th St. #102 LA, CA 90020, (213)33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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